카페 성공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커피믜 맛입니다.
그만큼 중요한 것이 공간, 즉 인테리어입니다.
커피 맛은 미각으로만 느끼는 건 아닙니다. 향미는 후각을 자극할 때 극대화 되고 여기에 시각적 이미지가 더해져 커피 맛이 최종적으로 결정됩니다. 분위기를 따져 이른바 핫플레이스를 가는 이유입니다.
돈세이돈의 공간은 한국인이 가장 편하게 느끼는 경복궁 ‘단청’이 모티브입니다. 편안함이 느껴지는 딥그린을 테마로 보색인 오렌지를 부분부분 대비시켰습니다. 가장 한국적인 색의 조합은 세계인에게도 충분히 공감을 줄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딥그린과 오렌지의 조합은 아이비리그 대학의 농구 유니폼을 연상시키기도 합니다. 간판이나 포스터, 배너의 글꼴은 실제 아이비리그 농구팀을 연상시킬 수 있도록 디자인됐습니다. 이 것은 향후 돈세이돈의 글로벌 진출을 고려한 공간 구성 요소입니다.
돈세이돈의 공간을 설계하는 김현신 디자이너는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서울 파크하야트호텔 등 최고급 글로벌 호텔 인테리어를 담당했습니다. 동시에 옻칠 공예 작가이기도 합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통하는 한국적인 디자인 요소를 가장 잘 아는 전문가란 의미입니다.
돈세이돈의 BI(Brand Identity)를 담당한 다솜(가명) 산업디자이너는 국내 최고급 프리미엄 가전의 디자인을 담당하는 국제적인 디자이너입니다.